경기도 978곳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동참

기자 2024. 5. 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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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이마트24는 경기도가 도내 11~18세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부터 경기도가 진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도내 11~18세(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15만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경기도 내 21개 지자체 내 978개 이마트24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사용을 이끌어내기 위해 생리용품으로 구성된 14종의 세트상품을 1만9800원부터 7만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하고 이 상품을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무료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생리용품 무료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점포 근무자에게 생리용품 무료택배 상품 확인 및 결제 후 수령할 주소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KT멤버십 할인, 신세계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이마트24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유 바우처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월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국산 원유가 50% 이상 함유된 흰우유와 가공유를 살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우유 바우처 카드는 6~18세(2005~2018년생)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급된다.

우유 바우처 대상 지역인 경기 김포·광명시, 인천 강화군 등 총 28개 시군 내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오는 12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우유 바우처로 흰우유·가공유·치즈 등 80여종의 유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처럼 이마트24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 공익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이동노동자에게 서울 내 이마트24 매장 9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마트24 모바일쿠폰은 지난 20일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서울 내 이마트24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단, 주류·담배·서비스 상품 제외).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혹서기(7~8월), 혹한기(11~12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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