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키즈 라이브러리’…광주 광산점에 ‘13호관’

기자 2024. 5. 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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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2018년 부산 북구점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점까지 총 13호관을 오픈했다.

이마트의 지역사회 상생 모델 키즈 라이브러리가 개관 5년 만에 13호관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지난 7일 광주 송정동 복합청사 2층에 어린이도서관인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 광산점을 개관했다. 이마트는 2022년 12호관 부산ESG센터점을 오픈한 이후 올해도 지역사회 상생을 일환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 독서체험관을 개관했다.

올해로 13호관을 돌파한 키즈 라이브러리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키즈 라이브러리는 2018년 부산 북구점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점까지 현재까지 총 13호관을 오픈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해 어린이 안전 친화적인 개방형 공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낄 수 있도록 2000권이 넘는 다채로운 도서와 AR 책, 오디오북, 전자책, 아트북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광산점은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앉거나 누워서 독서가 가능하도록 도서관 내에 블록 놀이 공간과 누워서 독서할 수 있는 의자 등이 비치돼 있다.

또 익숙한 사람과 단둘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텐트형 독서 공간도 구비돼 있어 외부 자극에 민감해 조용히 독서가 어려운 아동들도 외부의 자극 없이 부모·친구·선생님 등 익숙한 사람과 단둘이서만 독서가 가능하다.

보유 도서 또한 4000권으로 종이로 된 도서뿐 아니라 전자책 또한 구비돼 있다. 태블릿 PC와 헤드셋도 준비돼 있어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마트 키즈 라이브러리는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모여 숙제도 하고, 학부모들의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멀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키즈 라이브러리는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방법도 알아가는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는 쾌적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키즈 라이브러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는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육아 전문가를 문화센터로 초빙해 자녀가 정서적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를 교육하는 우리동네 아이케어 사회공헌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이마트 김포한강점, 이마트 월배점, 트레이더스 동탄점, 이마트 세종점에서 강좌가 진행 중이다.

강좌당 수강료는 3000원으로 육아 전문가에게 육아 고민을 직접 코칭받을 수 있는 소규모 상담 강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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