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 임주은 악행에 분노 “다 네 짓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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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임주은의 악행을 알았다.
2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8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최혜라(임주은 분)를 만나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용수정이 최혜라를 만나 이두혁(이서한 분)에게 얘기 듣고 왔다며 "네가 다 시킨 거라는데? 다 네 짓이라는데?"라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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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임주은의 악행을 알았다.
2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8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최혜라(임주은 분)를 만나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수정은 퇴사 위로금을 돌려주기 위해 주우진(권화운 분)을 만나러 갔다. 주우진은 “내 돈이 내 마음이야”라며 돈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최혜라는 질투심에 휩싸였다. 용수정은 “괜히 마음 찜찜하다고 이런 거 주실 필요 없습니다”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주우진이 “계획은 있습니까?”라고 묻자, 용수정이 “설마 굶어 죽겠어요? 몸 튼튼한데 뭐라도 해야죠”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용수정이 집으로 돌아오자, 기다리고 있던 여의주(서준영 분)가 “주우진 그 자식은 뭐래?”라고 물었다. 용수정이 “미안해서 줬다네”라고 하자, 여의주가 “돈봉투 보니까 마음 흔들려?”라고 한 후 “속물”이라며 투덜거렸다.
방송 말미, 용수정이 최혜라를 만나 이두혁(이서한 분)에게 얘기 듣고 왔다며 “네가 다 시킨 거라는데? 다 네 짓이라는데?”라며 따졌다. 이때 주우진이 나타나자, 용수정이 “저하고 얘기 좀 하시죠”라고 말했다. 최혜라는 대화하러 가는 둘을 보며 불안에 떨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의주 질투하는 건가?”, “돈봉투 거절하는 용수정 멋지다”, “주우진은 최혜라보다 용수정이 먼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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