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참전 용사 ‘설동문’ 옹 특별 진급

서윤덕 2024. 5. 29. 19: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해외 파병 용사의 날인 오늘(29일) 육군 제35사단은, 베트남전 참전 용사에 대한 특별 진급식을 열었습니다.

순창에 사는 설동문 옹은 1972년 베트남 파병 당시 치열한 전투 끝에 부상을 입으며 전략적 요충지를 사수하는 등 혁혁한 전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상병에서 병장으로 진급했습니다.

군은, 당시 진급 제도의 한계로 설 옹처럼 나라에 헌신하고도 상병으로 전역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