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김성태 도피 도운 수행비서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손효정 2024. 5. 29.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행비서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수행비서 박 모 씨의 범인도피 혐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박 씨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지난 2022년 5월 김 전 회장과 출국한 뒤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해외 도피 생활을 도운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행비서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수행비서 박 모 씨의 범인도피 혐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씨가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20년 동안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며 보좌해온 사정이 있었다며 그 밖의 양형 조건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지난 2022년 5월 김 전 회장과 출국한 뒤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해외 도피 생활을 도운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