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일하고 싶은 기업' 인증…전국 시설공단 최초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8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일하고 싶은 기업(GC)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C 인증은 건강한 조직문화,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성과 보상, 유연한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이루며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최고 수준의 일터로 인정받은 조직에 주어진다.

전국 시설공단 중 GC 인증을 받은 것은 인천시설공단이 최초다.

공단은 '직원 행복이 시민 행복을 이끄는 동력'이라는 방향성 아래 수평적이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정립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 직원 대상 조직문화 온라인조사 결과, 공단은 유연한 근무환경 제공과 함께 직원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단 직원들이 이런 제도들을 자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공단은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과 시민 행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면서 "공단의 발전과 성장이 진정한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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