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이끄는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

곽선미 기자 2024. 5.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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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107억 원으로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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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카페 프랜차이즈 빽다방의 이달 시즌 메뉴로 출시된 수박주스 가격을 전년 대비 5.2% 올렸다. 지난해 3800원이었던 동일 용량의 수박주스 메뉴가격이 올해 4000원으로 인상된 것이다. 경쟁 브랜드인 메가커피와 이디야의 수박주스 가격이 4000원, 4900원으로 동결된 것과 대조적이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시내 한 빽다방. 뉴시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107억 원으로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256억 원으로 0.6% 감소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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