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조성환 감독, ‘퇴장 징계→복귀’ 제르소에게 “너무 오버하지마!”

정지훈 기자 2024. 5. 29.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조성환 감독이 서울전 퇴장 징계에서 복귀한 제르소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지난 서울과 1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2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던 제르소가 이번 울산전에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인천)]


인천의 조성환 감독이 서울전 퇴장 징계에서 복귀한 제르소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HD는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다. 현재 인천은 승점 18점으로 6위, 울산은 27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천성훈, 제르소, 박승호, 민경현, 김도혁, 음포쿠, 김준엽, 오반석, 권한진, 김건희, 민성준이 선발로 나선다. 원정팀 울산은 최전방 마틴 아담을 비롯해 켈빈, 루빅손, 아타루, 김민혁, 이규성, 최강민, 이명재, 임종은, 김기희, 조현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인천의 조성환 감독은 “울산에 최근 2승 2무를 거두고 있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연속성이 중요하다. 지난 광주전과 비교했을 때 3명을 제외하고 다 바꿨다. 수비에서 대응이 조금 아쉬웠기 때문에 분석하면서 대처해야 한다. 울산의 개인 능력이 좋기 때문에 실점하지 않고 선제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서울과 1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2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던 제르소가 이번 울산전에 복귀했다. 조성환 감독은 “제르소는 찬스 메이커이자, 게임처인저다. 서울전에서 퇴장 당했지만 중요한 선수다. 오늘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고, 흐름이 좋다. 지난 서울전이 끝난 후 선수들에게 공개 사과를 했고, 제 방으로 와서 또 한 번 미안하다고 했다. 심성이 여린 친구이다 보니까 보듬어주면서 이야기를 했다. 다만 만회하려다 보면, 너무 오버해서 부상이 오거나 경기를 망칠 수 있다”며 조언을 건넸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