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백서특위, ‘친한’ 장동혁 면담

2024. 5. 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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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일단 오늘 두 사람이 면대 면으로 만났을 때는 두 사람 다 신중해 보이기는 했는데. 호 대변인님. 사실은 장동혁 대변인 당시 사무총장은 총선 백서 팀이 특검인가, 다 불러 부르게 혹은 한동훈 전 위원장 면담은 정치적 의도를 의심한다 해서 사실은 총선 백서 특위 자체에 대한 여러 국민의힘 내부의 비판도 적지 않았었거든요.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저도 백서 특위 위원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처음에 백서 특위를 시작하고 그때도 똑같은 이야기를 그때도 조정훈 위원장이 있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과 대통령실에도 면담을 요청을 할 것이다. 그리고 장동혁 그 당시 사무총장도 당연히 면담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지를 사실 않았었죠. 그런데 이제 이것이 굴러가다 보니까 어떤 부분은 오해도 있었던 것 같고 또 어떤 부분은 정치적인 것들이 상황들이 맞물리면서 지금 이제 어떤 결과를 내놓아도 정치적으로 이제 다 해석을 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4년 전에 장동혁 전 사무총장이 그때 백서 특위 위원이었더라고요. 그때는 황교안 그 당시 전 대표를 면담 안 했는데 왜 이번에는 한동훈 전 위원장을 꼭 면담하려고 하느냐, 그 말도 저는 어느 정도 저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지만 조정훈 위원장의 말처럼 그래도 최고 책임자인데 그래도 이야기는 한 번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말도 틀린 말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느 쪽이 반드시 옳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인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사실.) 지금 어쨌건 정치적인 상황이 너무나 많이 달라졌고 정치적인 억측이 없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한 위원장 만나면 제일 핵심적인 부분 무엇이겠습니까? 결국 용산과의 관계라든가 그때 어떻게 된 것인가, 그래서 어떻게 됐나, 그런 이야기들을 안 물어볼 수가 없는 것인데. 과연 한 위원장이 지금 면담을 수용하고 그런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정무적으로 판단해서 그런 이야기는 안 하고 할 수 있는 이야기만 하거나 그런 선택을 과연 할 수 있을까, 사실상 저는 면담하기는 어려워졌다고 생각을 하고. 백서 자체도 미래 지향적인 누구나 이제 억측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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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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