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박종태 신임 대표이사 내정, 차기 사령탑 속도 붙는다

심혜진 기자 2024. 5. 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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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내정자./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화이글스가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태 現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

한화는 29일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25년 예정된 신구장 준공 등을 대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단장 및 프론트, 선수단, 팬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재 침체된 구단 분위기를 일신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또한, 신구장 준공 시 팬서비스 관련 시설 구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담당한 서비스∙레저 분야 전문가다. 온화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통해 아쿠아플라넷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해왔다.

이렇게 한화가 새 대표이사를 내정함에 따라 새 사령탑 선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동반 자진 사퇴했다.

차기 감독 선임에 있어서 결재 단계가 필요한데 대표이사마저 자리를 비워 난항을 겪게 됐다. 하지만 빠르게 대표이사를 내정했고, 감독 선임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현재 정경배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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