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터뷰] 정광석 대행 "아론 부상이지만 총력전 펼칠 것...이젠 물러설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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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총력전이다."
정광석 대행은 "이민성 감독이 참 힘들었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직 언제까지 감독 대행직을 맡아달라는 구단의 요청은 없었다.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며 대전이 강등이 되지 않도록 만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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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총력전이다."
대전하니시티즌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승점 11점(2승 5무 7패)을 획득해 12위에 올라있다. 제주는 승점 17점(5승 2무 7패)을 얻어 8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이창근, 이정택, 김현우, 임덕근, 강윤성, 주세종, 이준규, 오재석, 송창석, 김인균, 김승대가 선발 출전한다. 이준서, 임유석, 정강민, 이동원, 박진성, 이순민, 윤도영, 레안드로, 음라파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정광석 감독 대행은 "배수의 진을 치고 나왔다.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고 너무 오랜 기간 이기지 못했기에 여기서 무너지면 반등하기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있다. 모든 구성원들이 인지 중이니 좋은 결과 가져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론이 부상이다. 임덕근이 센터백으로 나온다. "임덕근이 센터백으로 뛴다. 아론은 종아리 부상이며 본인이 불편하다고 했으며 훈련도 100% 소화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하고 선수 안전이 우선이니 뺐다. 다른 선수들은 서서히 몸 상태를 회복해 강윤성, 이순민 등 모두 명단에 들었다.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승부처를 묻자 "제주나 우리나 상황이 같다. 선 실점을 하는 팀은 어려울 것이다.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치를 것이다. 선수들이 마음가짐, 훈련 임하는 자세 모두 좋아졌다. 홈 경기이고 이러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정광석 대행은 "이민성 감독이 참 힘들었겠다고 생각이 든다. 아직 언제까지 감독 대행직을 맡아달라는 구단의 요청은 없었다.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며 대전이 강등이 되지 않도록 만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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