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도 대놓고 당한 외모 비교 “광기의 세월 보내”(슈퍼마�R)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소라가 모델 시절 겪은 외모 비교를 고백했다.

5월 29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R 소라'에는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 권순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제가 제일 존경하는 직업군 중 하나고 모델이다. 나를 이렇게까지 돌보고 다루고 나를 아끼고 그래야만 할 수 있는 직업인 게 너무 멋있다"고 이소라를 칭찬했다.

이소라는 이에 "그 자리에서 외모로 비교를 당하는 그런 직업이니까 쉽지 않다. 이렇게 서 있는데 '바꾸고요 바꾸고요'한다"고 모델만의 직업적 고충을 드러냈고 조현아는 "진짜로요? 언니는 그래도 그런 거 많이 안 당했을 것 같은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소라는 "아니다. 언니도 당했다"면서 조현아의 "난 이런 말이 위로가 된다. 언니도 겪는 걸 다른 사람도 겪는다는 거니까"라는 말에 "상처 많이 받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광기의 세월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라는 조현아가 "이렇게 인기 많은 한 세월을 보내며 흉터가 살이 되어 같이 살아가는 그런 상태가 됐을 것 같다"고 하자 "나이가 들며 보이는 게 있잖나.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연륜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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