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중 쓰러져 숨진 훈련병…30일 비공개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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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은 유가족, 친지, 부대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나주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됩니다.
장례를 지원하고 있는 육군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영결식, 발인식 등 모든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둔 오늘도 빈소에는 고인의 대학 스승과 친구, 김선호 국방부 차관, 나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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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이 내일(30일) 고향인 전남 나주에서 엄수됩니다.
영결식은 유가족, 친지, 부대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나주 한 장례식장에서 진행됩니다.
장례를 지원하고 있는 육군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영결식, 발인식 등 모든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입니다.
영결식을 하루 앞둔 오늘도 빈소에는 고인의 대학 스승과 친구, 김선호 국방부 차관, 나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 훈련병은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 인제군의 한 부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던 중 쓰러져 민간 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지만 이틀 만인 25일 오후 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육군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중대장과 부중대장의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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