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감독 데뷔전' 김두현, '퇴장 2회' 보아텡에게 "너는 K리그에서 가장 페어 플레이를 해야 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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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플레이를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전북 정식 감독 데뷔전을 치르는 김두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덕분에 김 감독은 전북 합류 이틀만에 경기를 지휘하는 것이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보아텡에게 지시한 것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보아텡과 얘기했다. 너는 K리그에서 가장 페어 플레이를 해야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제 적응기도 끝났고 보아텡도 알겠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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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춘천, 장하준 기자] 페어 플레이를 강조했다.
전북 현대는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전북 정식 감독 데뷔전을 치르는 김두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 감독은 “준비한 시간이 하루밖에 안 됐다. 그렇기에 전술보단 선수들의 인식을 바꾸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전북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덕분에 김 감독은 전북 합류 이틀만에 경기를 지휘하는 것이다.
이어서 김 감독은 정식 감독 데뷔전임에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했다. 대부분의 감독은 자신의 데뷔전에서 정장을 입곤 한다. 하지만 김 감독은 트레이닝복을 입었고,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 감독은 “나는 트레이닝복을 좋아한다. 좋은 성적을 내면 정장을 입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강원전 선발 라인업에 나나 보아텡을 선발 출전시켰다. 보아텡은 이번 시즌에만 무려 2번의 퇴장을 당했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수원FC전이었으며, 전북은 수원에 전패를 당했다.
이처럼 카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보아텡이었고, 김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보아텡에게 지시한 것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 “보아텡과 얘기했다. 너는 K리그에서 가장 페어 플레이를 해야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제 적응기도 끝났고 보아텡도 알겠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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