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음주 사고 낸 시의원 탈당…"자숙하며 반성하겠다"(종합)

최창호 기자 2024. 5. 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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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경북 포항시 A의원이 입장문을 통해 탈당과 함께 깊이 반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를 믿어주신 시민과 당원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 탈당과 함께 자숙하며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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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낸 경북 포항시 A의원이 입장문을 통해 탈당과 함께 깊이 반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전날 오후 9시쯤 북구 흥해읍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당시 A 의원은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A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를 믿어주신 시민과 당원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 탈당과 함께 자숙하며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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