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유니콘로드' 입주기업 모집…다양한 창업 인프라 제공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단계적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에서 2024년 하반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지원센터(1인 창조),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2개 분야 7개 기업이 대상이다. 기술·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지방세 체납자나 금융기관 불량거래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제한받고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은 물론,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담당자 추천서를 받을 수 있다.

또 △화상 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와 창업보육전문매니저의 단계별 보육 케어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특허·전시회·마케팅 △전문가 상담 지원 및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인적 네트워킹 등 여러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유니콘로드는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인을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과 미래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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