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더 치열해지는 HBM 경쟁…수장 바꾼 삼성, 반전의 묘수 내놓나

윤진섭 기자 2024. 5. 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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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이사 

인공지능 반도체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이젠, 반도체 기업의 가치마저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HBM 시장의 선두주자인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HBM 잭팟을 터트리지 못한 삼성전자는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대만 TSMC가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고 중국 SMIC는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죠. 반도체 수장까지 교체한 삼성전자,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납품과 관련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로이터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부인했는데 문제가 생겼다고 해석해야 하나요? 

Q. 로이터 보도는 삼성전자의 HBM 테스트와 관련해 발열과 전력 소비 문제를 들었습니다. 테스트를 거치면서 향상될 수 있는 문제입니까? 

Q.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장을 전영현 사장으로 바꿨고 2분기 안에 HBM3E 12단 제품을 양산하겠다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될까요? 

Q. HBM 납품 관련 SK하이닉스와 TSMC가 엔비디아와 최강팀을 이루면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로선 현재의 공급 구조가 충분합니까? 아니면 삼성전자와도 손을 잡는 게 전략적으로 유리할까요? 

Q.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서 삼성전자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압도적 순매수를 유지하던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에 등을 돌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Q.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덕에 20만닉스에 성큼 도달했습니다. 3년 내 연초대비 시총 두 배 목표를 1~2년 내 조기 달성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삼성전자를 팔고 SK하이닉스를 사는 투자 전략 필요한가요? 

Q. 최근 SK하이닉스와 대만 TSMC가 차세대 HBM인 HBM4(6세대 HBM)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는데(협력 강화), 이건 향후 SK하이닉스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거라고 전망하시나? 

Q. 여기에 미국 팹리스 AMD가 TSMC 고객사 중 처음으로 자사의 주력 칩 생산 파트너를 삼성전자로 바꿀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파운드리 TSMC 독주체제에도 기류 변화가 생길까요? 

Q. 중국 정부가 65조 원 규모의 반도체 펀드를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포위망을 돈으로 뚫고 자립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중국의 반도체 기술은 얼마나 쫓아왔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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