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자오쉬, 30일 방미…美캠벨과 차관급 협의

박정규 특파원 2024. 5. 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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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오는 30일 미국을 방문해 차관급 협의에 나선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마 부부장이 미국 측 초청으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미국 각계 인사·대표들과 접촉·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가진 회동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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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닝 대변인 "마 부부장, 5월 30일∼6월 2일 미국 방문"
[베이징=뉴시스]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미국 각계 인사·대표들과 접촉·교류할 예정이라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마 부부장.(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5.29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오는 30일 미국을 방문해 차관급 협의에 나선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마 부부장이 미국 측 초청으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미국 각계 인사·대표들과 접촉·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가진 회동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양측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대만 해협 안정, 필리핀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홍콩과 신장·티베트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입장차를 확인했다. 다만 양측은 소통 라인을 유지하는 데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는 데 동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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