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1픽' KIM 아니다…"우파메카노 입지, 가장 안전"→김민재 이적 가능성 여전

김건일 기자 2024. 5. 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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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든 출전 시간에 이적설이 제기됐던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다.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라고 인정하며 "시즌이 끝나면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이 더 필요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김민재가 잔류 의지를 다지면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것이 확실시되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중앙 수비진 교통 정리를 어떻게 할지가 관심사다.
▲ 줄어든 출전 시간에 이적설이 제기됐던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다.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라고 인정하며 "시즌이 끝나면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이 더 필요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김민재가 잔류 의지를 다지면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것이 확실시되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중앙 수비진 교통 정리를 어떻게 할지가 관심사다.

KIM 아니다, 콤파니 1픽 우파메카노…"입지 가장 안전"→김민재 이적 가능성 여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새롭게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는 뱅상 콤파니 감독은 중앙 수비수 교통 정리를 어떻게 할까.

현재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는 4명.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그리고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에릭 다이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전반기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후반기엔 더리흐트와 다이어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김민재는 세 번째 옵션"이라고 설명이다. 더리흐트와 다이어가 김민재보다 앞서 있고, 우파메카노가 가장 낮은 순번이라는 평가다.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유력한 콤파니의 전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센터백은 우파메카노"라며 "감독 교체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이제 입지가 가장 안전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누구를 떠나보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그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의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유력한 콤파니의 전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센터백은 우파메카노"라며 "감독 교체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이제 입지가 가장 안전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누구를 떠나보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그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의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유력한 콤파니의 전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센터백은 우파메카노"라며 "감독 교체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이제 입지가 가장 안전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누구를 떠나보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그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의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 중앙 수비수 조나단 타를 노리고 있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 결별이 결정된 상황에서 수뇌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입 작업. 다만 중앙 수비수 네 명을 교통 정리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기존 수비수 중 한 명을 정리해야 타 영입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며, 새로운 감독이 와야 논의를 통해 어떤 선수를 내보낼지, 또는 기존 수비진을 유지할지 결정을 내린다는 내용이다.

현지 매체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기존 수비수 중 한 명을 정리한다면 그 대상은 네 번째 옵션인 우파메카노가 가장 유력하다고 입을 모았다.

▲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유력한 콤파니의 전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센터백은 우파메카노"라며 "감독 교체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이제 입지가 가장 안전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누구를 떠나보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그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의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주일 전만 해도 우파메카노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바로 처분될 것처럼 보였다. 이번 시즌 김민재와 함께 전반기 센터백 파트너로 뛰며 주전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부족한 안정감에 후반부로 갈수록 부상 빈도도 늘면서 우선 순위가 점차 밀렸다.

올해 초 내려간 경기력이 치명타였다. 2월 중순 연달아 레드카드를 받았던 게 평가가 내려간 결정적인 이유였다. 평소보다 기복 있는 플레이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던 때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과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전으로 이어진 연전에서 연거푸 퇴장을 당해 신뢰를 잃었다.

▲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유력한 콤파니의 전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센터백은 우파메카노"라며 "감독 교체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이제 입지가 가장 안전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누구를 떠나보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그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의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난 우파메카노는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3개월 동안 선발 출전한 건 고작 3경기에 불과했다. 자연스럽게 올여름 센터백 정리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후반기 불안감을 보여주면서 방출 명단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그보다 많이 거론됐던 이가 우파메카노다.

다만 우파메카노는 라이프치히RB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지난 두 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 주전 수비수를 맡았던 만큼 수요도 충분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 부임은 우파메카노의 입지를 완전히 뒤바꾼다는 분석이다. TZ는 "콤파니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처럼 정확한 패스가 아닌 점유율 중심의 4-2-3-1로 빠르게 골문을 노릴 계획이다. 뚜렷한 전술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달리 콤파니 감독은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 몇몇 선수들에게 유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경기력이 일관되지 않아 매각 후보에 올랐지만 콤파니 감독은 그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적합하다고 본다. 한 명의 센터백이 이탈해야 한다면 현재로선 에릭 다이어와 김민재,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 레온 고레츠카,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과도 함께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 독일 매체 'TZ'는 2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으로 유력한 콤파니의 전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센터백은 우파메카노"라며 "감독 교체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이제 입지가 가장 안전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 감독은 누구를 떠나보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그는 평가가 좋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의사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파메카노와 마찬가지로 줄어든 출전 시간에 이적설이 제기됐던 김민재는 시즌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다.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라고 인정하며 "시즌이 끝나면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이 더 필요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로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는 게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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