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네일숍 무단 침입한 20대 미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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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술에 취해 네일숍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주한 미군 병사 29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27일) 낮 12시 50분쯤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대구 이곡동의 한 네일숍에 만취 상태로 들어가 잠을 잔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미군 당국에 넘겼지만, 사건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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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