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작사, 한미연합합동 공중재보급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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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경기도 일대에서 한미 연합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작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분배소(ADC) 화물포장·의장,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투하화물 검사·탑재, 임의 작전지역에 투입된 특공부대 장병들에 의한 투하화물 회수·운반 절차 등이 FTX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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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29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경기도 일대에서 한미 연합합동 공중재보급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작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분배소(ADC) 화물포장·의장,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투하화물 검사·탑재, 임의 작전지역에 투입된 특공부대 장병들에 의한 투하화물 회수·운반 절차 등이 FTX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지작사 예하 수도·3군단 특공연대·군수지원부대, 1군지사, 육군 항공사, 공군 전투비행단, 주한미 7공군 및 주한미 공군특전사 장병 170여명과 한미 고정 및 회전익 수송기(CH-47, C-130)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의 특수전력 정예화 계획으로 지상군 특공과 수색부대 임무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상군이 주도적·통합적으로 연합, 합동 공중재보급 자산을 운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손식 지작사령관은 “우리 지상군 특공부대는 전략적 특수작전부대와 마찬가지로 유사시 지상군의 신속·정확한 눈과 귀, 치명적 타격부대로서 그 역할이 더욱 확대·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지상군 특공부대가 현재는 물론 앞으로 다영역분야에서 보다 핵심적 임무와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연합합동 공중수송자산의 공세적 지원과 훈련은 물론, 무기·장비·훈련체계도 더욱 정예화되도록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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