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장재현 감독·이신화 작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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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9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크리에이터 온'을 개최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은 국내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부터 산업계 진출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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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9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발대식 '크리에이터 온'을 개최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은 국내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개발부터 산업계 진출까지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일대일 멘토·멘티 방식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왕대 밭에 왕대 난다'는 속담처럼 훌륭한 멘토와 함께 차기 한국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크리에이터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새롭게 교육에 참여하게 될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조 원장은 "봄에 피는 꽃이 가을에는 피지 않을 수 있듯이 함께 교육을 시작했지만 성과가 나는 시기는 사람마다 모두 다를 수 있다"며 "상처받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준비하면 꽃을 피워낼 것"이라고 격려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출신 선배들도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는 바쁜 일정에도 직접 발대식에 참석해 교육생 시절 경험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과 드라마 'D.P.'의 구교환 배우도 영상으로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전 차관과 조 원장은 이신화 작가,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가하는 각 분야의 대표 멘토들과 콘텐츠산업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멘토들은 K-콘텐츠 지속 확산을 위한 창의인재양성의 성과와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전 차관도 "인재양성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창의인재동반사업은 6.4대 1의 최고 경쟁률로 300명이 선발됐다. 이들 교육생에게는 맞춤형 지도를 비롯해 워크숍, 특강 등 폭넓은 현장교육이 제공된다.
올해 사업에는 이오엔터테인먼트, 씨엔씨레볼루션, 모스트콘텐츠, 한양대 산업협력단, 에이치제이컬쳐 등 영상·스토리, 만화·웹툰, 음악, 공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15개 플랫폼 기관의 150명의 멘토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사진=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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