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어린이의회 개회, 통영초 학생자치회 어린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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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기능과 지방자치단체 역할 이해를 통한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고자 2024년 첫 통영시 어린이의회를 개회했다.
한편, 통영시의회는 지난 2023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회(231명)를 운영 하였으며 올해도 각 학교 및 단체 신청을 받아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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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회,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회(231명) 운영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기능과 지방자치단체 역할 이해를 통한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하고자 2024년 첫 통영시 어린이의회를 개회했다.
이 날 회의는 통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6학년 어린이 16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가진 뒤 시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의회에서는 3명의 학생이 ‘1분 발언’을 통해 통영시에 바라는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했다. 김예린 학생은 "학교에서부터 무지개 식판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고, 정은서 학생은 "편리하고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 이정민 학생은 "어린이 놀이공간 시설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영시립도서관 내 어린이 휴식 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하여 질의 및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모든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도전 골든벨 OX 퀴즈를 푸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의장실, 상임위원회실과 의원연구실 등 의회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행정에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의회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의회를 다시 개회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하겠으며 체험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의회는 지난 2023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회(231명)를 운영 하였으며 올해도 각 학교 및 단체 신청을 받아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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