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에 135조 투자한다

서백 기자 2024. 5.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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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9일 135조 원이 투자되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개최된 '미래산업글로벌도시개발 종합계획(2024~2033) 최종보고회'을 개최해 산업구조 개편, 관광시스템 개편, 역세권 중심 공간구조 개편 등 3대 핵심축을 바탕으로 18개 시군을 아우르는 '5+1 전략'의 구체적 청사진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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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개발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미래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 비전과 청사진 제시
[춘천=뉴시스] 29일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사진)는 이날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135조 원이 투자되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2024~2033)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9일 135조 원이 투자되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개최된 '미래산업글로벌도시개발 종합계획(2024~2033) 최종보고회'을 개최해 산업구조 개편, 관광시스템 개편, 역세권 중심 공간구조 개편 등 3대 핵심축을 바탕으로 18개 시군을 아우르는 ‘5+1 전략’의 구체적 청사진을 내놨다.

이에, 도는 향후 10년간 국비 72조3359억 원, 도비 14조1788억 원, 시군비 18조 8967억원, 민자 27조1403억원, 교육회계 2조 5,202억원 등 등 총 135조 718억 원(도 교육청 2조5202억 원 포함) 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산업 선도도시는 기업천국 3대 특구 등을 통한 미래 산업 분야를 선도할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며, 찾고싶은 열린도시는 철도, 등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살고싶은 쾌적도시는 역사 중심의 역세권 개발 등을 구축하고, 제도개선과 초광역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군별 특화도시 모델은 그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이를 특성화 할 수 있는 비전과 향후 10년간 집중 육성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과 관광 분야를 선정했다.

이번 종합계획안은 강원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는 2024년 6월 8일 이후인, 6월 12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의’ 첫 정기회를 통해 심의·의결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제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이제는 법정계획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10년 종합계획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도 교육청, 18개 시군, 강원연구원까지 참여해 수립한 계획으로 별도의 용역비 투입조차 없었고, 최종 검토자리나 마찬가지인 만큼 꼼꼼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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