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타이머와 기폭 장치까지 있었다"…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 260여 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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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오늘(29일)까지 전국에서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대형 풍선이 약 260여 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하루 기준, 북한이 날린 대남 풍선 중 역대 최다 개수인데요.
북한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낸 직후인 오늘 새벽 서해 지역에서 남쪽으로 향해 동시다발적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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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는데요. 어젯밤부터 오늘(29일)까지 전국에서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대형 풍선이 약 260여 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하루 기준, 북한이 날린 대남 풍선 중 역대 최다 개수인데요.
북한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낸 직후인 오늘 새벽 서해 지역에서 남쪽으로 향해 동시다발적 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GPS 전파 교란 공격과 관련된 민간·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미상 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혹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상에 떨어진 풍선은 군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해 수거하고, 관련 기관에서 풍선 및 내부 물체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채지원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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