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화폐 할인율 7%로 상향…서민·소상공인 지원책

오상도 2024. 5. 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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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 추가 할인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의왕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고금리와 매출 감소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침체한 골목상권의 소비가 조금이나마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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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 추가 할인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의왕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8월31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뤄지며, 1인당 구매 한도 역시 월 40만원에서 월 70만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의왕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에 대한 일제 단속에도 나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고금리와 매출 감소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침체한 골목상권의 소비가 조금이나마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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