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m 아래 절벽으로 '뚝' 10대 소년에게 벌어진 기적

김소연 기자 2024. 5.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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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하이킹 하다가 발을 헛디뎌 12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진 10대 소년에게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29일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의 한 19세 소년은 최근 워싱턴주 메이슨 카운티에 있는 스코코미시강 협곡을 하이킹하다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메이슨 카운티 보안관은 BBC에 "이 지역은 절벽이 가팔라 자살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기로 악명이 높다"며 "소년이 살아남은 게 신기할 뿐"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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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소년을 구조하는 모습/사진=BBC 캡처

미국에서 하이킹 하다가 발을 헛디뎌 12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진 10대 소년에게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29일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의 한 19세 소년은 최근 워싱턴주 메이슨 카운티에 있는 스코코미시강 협곡을 하이킹하다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절벽 높이는 120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인근 철교에 로프를 걸고 내려가 소년을 구했는데, 찰과상만 입은 상태였다.

메이슨 카운티 보안관은 BBC에 "이 지역은 절벽이 가팔라 자살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기로 악명이 높다"며 "소년이 살아남은 게 신기할 뿐"이라고 언급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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