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KAIST·머크 라이프사이언스 MOU 체결…‘첨단바이오’ 협력 약속 外

이병철 기자 2024. 5.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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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9일 대전 본원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첨단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혁신 프로그램을 의논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해 확인 통보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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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29일 대전 본원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9일 대전 본원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첨단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혁신 프로그램을 의논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공동 연구를 비롯해 인프라(기반 시설) 확충, 인재 양성, 기술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머크는 350년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대전 유성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프로세싱 센터를 건립하면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해 확인 통보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연구기관과 연구자가 개발한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주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확인 신청에는 130건의 기술이 제출됐으며 알지노믹스의 기술 1건이 유전자 전달 기술에 해당해 국가전략기술로 확인 받았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5건의 기술은 보류로 분류해 추후 자료를 보완해 제출토록 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본원에서 지역 기업 대표와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 참석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 전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기후 변화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기후위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경제 위기가 닥칠 수 있는 만큼 기술 기반 에너지 전환을 조속히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공대(포스텍)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포스텍 인터내셔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 의학과 바이오 프린팅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를 주제로 세계적 석학 20여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과 현황을 공유한다. 미국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같은 주요 대학과 재료 과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저널, 영국왕립화학회의 편집장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열린 외교회의에서 ‘지식재산(IP),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에 관한 WIPO 조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약은 유전자원과 전통지식의 출처를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약에는 출처 공개 대상과 범위가 명확히 하고 제재의 한계를 명시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상반된 입장을 균형 있게 절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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