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 대통령 ‘우정의 메달’ 받아… 20년 사회공헌활동 공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U.Khurelsukh) 대통령 명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과 해당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명의 훈장이다.
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에서 20년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림활동을 이어가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학교 지원·의료봉사 등 펼쳐
이날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시 중앙정부청사에서는 메달 수여식이 열렸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서호영 인사전략실장을 비롯해 오드바야르(E.Odbayar) 몽돌 대통령실 외교정책담당 고문, 하트후(N.Batkhuu) 녹색성장담당 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과 해당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명의 훈장이다. 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노르구에서 20년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식림활동을 이어가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이 숲은 탄광지역과 마을 가운데에 조성돼 방품림 역할을 하면서 현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현지 국립학교 7곳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하고 인하대병원 협력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서 경상-전라까지…北 ‘오물 풍선’ 200개 발견
- 쓰레기봉투 열었더니 1000만원이…환경미화원이 발견해 주인 돌려줘
- “4600년 전 사람 두개골에서 뇌암 수술·연구 증거 발견”
- 7세부터 모야모야병 앓던 40대…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하늘로
- 마동석♥예정화 결혼, 손석구·김주하·이연복·싸이 등 스타 총출동
- 김호중 모교, 결국 ‘트바로티 집’ 현판 뗐다
- “전국 하수도에 필로폰 흐른다”…최다 검출 지역은 ‘이곳’
- “수영장 물에 평균 75ℓ 소변”…심장·폐 건강 위협?
- “미쳤어?” 아내 만류에도 이천수 “원희룡 도운 이유는…”
- 배달 김밥서 나온 칼날…고객 항의 무시하다가 식약처 신고하자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