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 "보험개혁회의, 판매채널 관련 제도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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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GA협회) 회장이 보험개혁회의와 관련해 "근본적이고 미래지향적 제도개혁 보완이 필요하며, 건별 규제중심에서 판매채널을 담는 제도를 논의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협회의 향후 과제로 ▲자율협약의 제도화 ▲기업평가 본격화 ▲준법경영비 제도 신설 ▲GA설계사 등록 업무, 대리점 등록폐지 및 안내 ▲보험판매전문회사 전환 대비 노력, 입법 기반 및 여론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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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GA협회) 회장이 보험개혁회의와 관련해 "근본적이고 미래지향적 제도개혁 보완이 필요하며, 건별 규제중심에서 판매채널을 담는 제도를 논의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2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7일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에 대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협회의 향후 과제로 ▲자율협약의 제도화 ▲기업평가 본격화 ▲준법경영비 제도 신설 ▲GA설계사 등록 업무, 대리점 등록폐지 및 안내 ▲보험판매전문회사 전환 대비 노력, 입법 기반 및 여론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GA업계가 전체 보험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수행하는 역할 대비 낮은 위상, 나쁜 평판이 가장 큰 문제고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협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올 초 문제가 불거진 단기납종신보험과 관련해선 "보험사의 환급률 및 시상 과당 경쟁과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CSM(계약서비스마진) 확보 경쟁에서 파생된 문제"라며 "GA에서 판매 시 저축성 오인으로 판매하는 불완전 판매과정이 일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상품의 구조적인 문제와 리스크가 상존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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