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결승 진출' 피오렌티나, 지난 대회 준우승 아쉬움 날릴까...30일 UECL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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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창설 3년차를 맞이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챔피언이 오는 30일 결정된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30일 오전 4시 그리스 아테네의 AE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올림피아코스는 자국에서 결승전이 열리는 만큼 이 대회 첫 우승 기록을 세우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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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회 창설 3년차를 맞이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챔피언이 오는 30일 결정된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30일 오전 4시 그리스 아테네의 AE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있는 두 팀의 각오는 담다르다. 특히 피오렌티나는 이번엔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결승전을 치른 끝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오른 피오렌티나는 이번 대회 6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루카스 벨트란과 곤잘레스를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자 한다. 피오렌티나는 1960-1961시즌 UEFA 위너스컵 우승 이후 83년 만에 유럽대항전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올림피아코스도 만만치 않다. 올림피아코스는 자국에서 결승전이 열리는 만큼 이 대회 첫 우승 기록을 세우겠다는 심산이다.
올림피아코스의 주요 선수로는 올 시즌 공식전에서 33골을 터뜨리고 특히 이번 대회에서 10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엘 카비이다.
엘 카비의 활약 여부에 올림피아코스의 우승 향방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림피아코스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창단 후 99년 만에 첫 유럽대항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은 30일 오전 4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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