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엔씨, 美·獨 게임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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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 하반기에 열리는 세계 게임쇼에 잇따라 출격한다.
특히 국내 게임사 상당수가 한국 외에도 출시국을 다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게임쇼를 통해 해외 팬심을 잡겠다는 의도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미국의 'E3'가 28년 만에 폐지되면서 올해는 8월에 열리는 게임스컴이 세계 최대 게임쇼로 급부상해 한국 게임사 상당수가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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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 앞두고 흥행 점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 하반기에 열리는 세계 게임쇼에 잇따라 출격한다. 신작 출시를 앞두고 흥행 여부를 판단해 보는 한편 현장 의견을 토대로 한층 더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을 내놓겠다는 전략에서다. 특히 국내 게임사 상당수가 한국 외에도 출시국을 다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게임쇼를 통해 해외 팬심을 잡겠다는 의도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다음달 7일 북미 온·오프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를 시작으로, 8월 21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9월 26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릴 '도쿄게임쇼'가 예정돼 있다. 이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가 열린다.
일단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미국의 'E3'가 28년 만에 폐지되면서 올해는 8월에 열리는 게임스컴이 세계 최대 게임쇼로 급부상해 한국 게임사 상당수가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펄어비스가 게임스컴에서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붉은사막' 체험존을 운영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며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도 참여를 타진 중이다. 당장 다음달로 예정된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각각 '퍼스트 디센던트'와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판'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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