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업 연수 실시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복합적인 위기 학생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협업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업 방안 연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는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수진 교육복지조정자 강사가 교육지원청 내 협업부서 담당자의 역할, 외부기관 협력 사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소개된 사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해 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동부지원청은 올해 사업 추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이래 다양한 협업 기관들과 협의회를 진행했고, 이번 연수로 교육지원청 내 부서별 협업업무 담당자들이 부서 간 파트너쉽 구축 능력을 키워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적인 지원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성숙 광주동부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올해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저희 교육지원청 내 협업부서 담당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