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민간공원특례사업, 익산시 '마동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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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최초의 개발행위 민간특례사업 결과물인 익산시 '마동공원'이 시민들을 맞이했다.
익산시는 29일 마동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동공원을 비롯한 도심 속 대규모 공원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드러내 시민의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공원을 만나는 녹색도시 익산으로 한 발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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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최초의 개발행위 민간특례사업 결과물인 익산시 '마동공원'이 시민들을 맞이했다.
익산시는 29일 마동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김대중‧김정수‧한정수 전북자치도의원, 익산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마동공원 조성 과정에서 성실하고 철저하게 공사를 진두지휘한 유성근 시행사 대표와 오인택 감리단장, 박기호 조경 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마동공원의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강혜연, 레이디T, 박서진, 이소율, 손헌수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동공원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1.5㎞ 길이의 산책길을 중심으로 시원한 물을 내뿜는 벽천 인공폭포와 전통 건축양식을 활용해 지어진 쉼터, 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 전용 주차장 등으로 꾸며졌다.
미끄럼틀과 그물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여러 놀이공간과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가족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산시는 마동공원을 일종의 '도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동공원을 비롯한 도심 속 대규모 공원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드러내 시민의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공원을 만나는 녹색도시 익산으로 한 발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공원의 뒤를 이어 금강동 '수도산공원'과 모현동 '모인공원'이 6월과 9월 각각 준공을 앞두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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