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람보르기니 회장 7월 방한 삼성·LG와 전장협력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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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회장이 7월 한국을 찾는다.
그는 전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일곱 번째로 많이 팔리는 한국에 방문해 주요 신차 발표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빙켈만 회장이 한국을 찾는 것은 7월에 예정된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우루스SE 한국 공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빙켈만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일정 동안 최근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로 선정된 도이치오토모빌그룹 최고경영진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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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시장 성장성에 관심 보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회장이 7월 한국을 찾는다. 그는 전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일곱 번째로 많이 팔리는 한국에 방문해 주요 신차 발표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삼성과 LG 등 주요 전장부품 협력 기업을 만날지도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이 7월 방한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빙켈만 회장의 방한은 2020년 말 람보르기니 회장에 취임한 후 세 번째다.
빙켈만 회장이 한국을 찾는 것은 7월에 예정된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우루스SE 한국 공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오토차이나 2024에서 세계 최초로 우루스SE를 공개한 바 있다. 우루스SE는 새로워진 디자인에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했고 합산 최고 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빙켈만 회장이 신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오는 것은 그만큼 이 시장에 성장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람보르기니는 누적 103대가 판매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20%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쉐, 벤츠 마이바흐, 애스턴마틴 등 럭셔리카 판매가 줄어든 상황에서 람보르기니는 판매량이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빙켈만 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일정 동안 최근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로 선정된 도이치오토모빌그룹 최고경영진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빙켈만 회장이 한국에서 국내 주요 부품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람보르기니가 전동화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삼성, LG, 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전장 계열사 관계자와 회동하며 차세대 부품 공급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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