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한화진 장관, 괴산댐 홍수 대응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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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충북 괴산의 발전용댐인 괴산댐과 하천인 달천을 방문해 홍수 대응 개선 사항 등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괴산댐은 발전용 댐이지만 홍수기에는 홍수조절을 최우선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효과적으로 댐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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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충북 괴산의 발전용댐인 괴산댐과 하천인 달천을 방문해 홍수 대응 개선 사항 등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괴산댐은 발전용 댐이지만 홍수기에는 홍수조절을 최우선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효과적으로 댐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댐은 지난해 7월 월류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1700여명이 대피해야 했다.
국내 댐 가운데 물이 넘치는 월류는 1980년을 포함해 역대 단 두 차례 발생했는데, 모두 괴산댐이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충북도, 괴산군,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홍수기 제한 수위를 지난해보다 3m 가량 낮추고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수문을 전면 개방해 홍수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김 지사는 홍수 시 달천 상류 저지대에 유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할 수 있는 저류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그는 "괴산댐 홍수 대응 대책을 꼼꼼히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강변 저류지 조성 등 장기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 장관의 적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도 "효과적으로 댐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하류 하천인 달천의 복구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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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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