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뮌헨 감독 부임 유력...현지 매체 '김민재에겐 나쁜 상황일 수도'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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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38)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유력해짐에 따라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수요일 콤파니와의 최종 계약을 발표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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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뱅상 콤파니(38)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유력해짐에 따라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수요일 콤파니와의 최종 계약을 발표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계약은 2027년까지이며 번리에 지급할 위약금은 1,000만 유로에서 1,200만 유로(약 148억 원~178억 원) 수준이다. 이미 뮌헨은 다음 감독이 콤파니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콤파니가 뮌헨의 새 감독으로 합류할 것이다'라는 의미를 담은 Herw we go'를 남기며 힘을 실었다.
콤파니의 부임이 임박해짐에 따라 뮌헨 선수단의 향후 거취 및 내년 시즌 입지에도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선수 시절 센터백 위치로 레전드의 입지를 다진 콤파니가 어떤 수비 라인을 구성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콤파니가 다음 시즌 뮌헨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어떤 선수가 적합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적지 않은 규모의 변화를 예상한다. 곧 변화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는 투헬과 달리 수뇌부를 만족 시킬 철학을 들고나올 것이다. 이는 일부 선수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매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 선수는 우파메카노였다.
매체는 "콤파니는 우파메카노가 자신이 선호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수비수라고 믿고 있다. 만일 올여름 뮌헨 센터백 중 팀을 떠나는 선수가 발생한다면 김민재, 더리흐트, 다이어에 더 나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투헬 감독 부임 초창기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 받아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했지만, 이내 신뢰를 잃고 벤치에 머무는 빈도가 높아졌다.
여기엔 지난 1월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다이어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 다이어는 이적 직후 약간의 적응기를 거쳐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등 큰 무대에선 붙박이 선발로 나서며 수비 라인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투헬은 지난 UCL 준결승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요 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더리히트와 다이어는 김민재, 우파메카노보다 앞서 있다. 그들은 계속해서 뮌헨 수비 라인을 이끌 자격이 있다"며 수비진 구성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기자회견 이후 김민재, 우파메카노는 나란히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투헬이 지난 19일(한국시간)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단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상황은 급변했다.
다음 시즌 뮌헨 선수단 개편 작업이 차기 감독 손으로 넘어간 것이다. 이에 다양한 매체가 나서 다음 시즌 뮌헨 수비진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만 콤파니 감독이 직접 뮌헨 수비 라인 구성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 만큼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모두 추측에 불과할 것이란 주장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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