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네덜란드 WFBR와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 협약

고석중 기자 2024. 5.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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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29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UR) 소속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WFBR)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세계적인 농업 분야 1위 와게닝겐 대학교와 수출 1000달러를 지향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 농생명 중심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식품허브 조성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동북아 식품허브 중심지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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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선진국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에서 배우다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29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UR) 소속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WFBR)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발청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농업은 혁신·생산·가공·교육 등에서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와게닝겐 대학은 네덜란드 농업 R&D(연구 개발)의 핵심기관으로써 농업분야 세계 1위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청은 네덜란드 로데르담항과 같이 농·식품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식품허브 로드맵 및 사업모델 구상’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협약은 ▲식품 물류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형성 ▲농·식품 분야 전략 개발에 대한 연구 ▲농·식품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공유, 행정지원 및 인적교류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제시하고 있다.

새만금은 인프라와 제도적 측면에서 동북아 지역의 글로벌 식품허브 중심지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다.

최근 공항·항만·철도 등 물류 인프라 조성이 구체화 되고 있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국가차원의 인센티브, 원스톱(ONE-STOP)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세계적인 농업 분야 1위 와게닝겐 대학교와 수출 1000달러를 지향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 농생명 중심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식품허브 조성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동북아 식품허브 중심지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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