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 발족

곽상훈 기자 2024. 5. 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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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29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대전시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 충남대학교 임남형 연구처장,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준헌 학장, 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 고려대학교 김영준 교수,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비롯해 대학, 기업 등 푸드테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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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강점 융합, 푸드테크 선도
[대전=뉴시스]한국푸드테크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29일 충남대학교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2024. 05. 29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29일 발족했다.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발족행사에서 남양유업(주) 남기현 본부장과 박종태 충남대 교수가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발족식에는 대전시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 충남대학교 임남형 연구처장,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준헌 학장, 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 고려대학교 김영준 교수,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을 비롯해 대학, 기업 등 푸드테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협의회는 대전의 정보통신, 로봇, 식품, 생명과학 기술의 융합 및 산업화, 세종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식품·바이오 산업 고도화, 충남의 농수축산 식품산업 및 관련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식품산업 분야의 산·학·관이 뜻을 모아 창립된 지회는 앞으로 각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도에 기반한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태 지회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학·연구소·지방정부·산업체 간 협업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세계적 환경문제와 식량안보 위기, 인구감소로 인한 외식업계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푸드테크’”라면서 “오늘 지회 발족은 충청권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푸드테크 산업을 견인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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