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 김동우·황승건, 세계월드컵 동메달 획득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 소속 황승건 선수(왼쪽), 김동우 선수(오른쪽), 김태경 감독(가운데)이 '2024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현장에서 동메달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2024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29일 구에 따르면 김동우·황승건는 18일-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월드컵의 레구 팀 이벤트(단체전) 종목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3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로 새로 합류한 두 선수는 국가대표 코치를 겸하고 있는 김태경 감독과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최충규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덕구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과 성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창단한 대덕구 세팍타크로팀은 창단 첫해 국내대회 입상 및 대표팀 발탁에 이어 국제대회 입상까지 계속해서 성과를 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