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은하수를 오르는 계단

김명지 기자 2024. 5. 29.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은하수 계단을 올라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 질문에 답하기 전에 아름다운 하늘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우리 은하의 중심 원반인 은하수의 웅장한 아치형 띠입니다.

이 사진은 합성한 이미지다보니 '광각' 특성때문에 직선이지만 아치형으로 왜곡돼 보입니다.

은하수 바로 앞에 많은 별들이 보이는데, 별 아치 바로 아래에 있는 밝은 흰색 별이 독수리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알타이르이고 그 위에 있는 밝은 파란색 별이 거문고자리의 베가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하수로 가는 계단/ 마르신 로사진스키, NASA

이 은하수 계단을 올라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 질문에 답하기 전에 아름다운 하늘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우리 은하의 중심 원반인 은하수의 웅장한 아치형 띠입니다. 이 사진은 합성한 이미지다보니 ‘광각’ 특성때문에 직선이지만 아치형으로 왜곡돼 보입니다.

은하수 바로 앞에 많은 별들이 보이는데, 별 아치 바로 아래에 있는 밝은 흰색 별이 독수리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알타이르이고 그 위에 있는 밝은 파란색 별이 거문고자리의 베가입니다. 알타이르와 베가는 우리 민속 설화에서 1년 중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에만 만난다는 견우와 직녀입니다. 왼쪽의 공기는 노란색 구름 데크 바로 위에 있는 녹색으로 빛납니다. 이 사진은 지난달 포르투갈의 북대서양 마데이라 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