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도밭서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추정 물체 발견…경찰·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의 포도밭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경북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풍선 안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오물과 쓰레기 등을 발견했지만 대남 전단(삐라)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의 포도밭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경북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신고자인 밭 주인은 과수원 작업 도중 '쿵'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비닐하우스가 찢겨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풍선 안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오물과 쓰레기 등을 발견했지만 대남 전단(삐라)은 확인하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전날부터 북한이 대남 전단을 살포하고 있다"며 "미상의 물체 발견 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강제추행' 오영수 KBS 출연정지
- 정찬우 “김호중 술자리 동석 아냐…스크린골프만 함께”
- ‘대리모 출산’ 패리스 힐튼, 아들 구명조끼도 거꾸로…실수연발
- 한밤중 재난문자에 '화들짝'…“미사일도 아닌데” vs “방공망이 뚫린것”
- “미쳤어?” 아내 만류에도…이천수, 원희룡 도운 ‘진짜 이유’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선재 앓이’ 낳은 로코 최적 배우…첫 타이틀롤 도전에 새 역사
- "훈련도 제대로 안해본 여자가"…얼차려 사망 女간부에 '여혐' 논란
- “대신 자수해줘” 김호중 통화 녹취 있었다…경찰, 매니저 폰에서 확보
- "1살 아기 기 꺾겠다"며 때려 살해한 어른 셋…징역 30년 구형
- “성폭행 당했다” 12명 허위 고소 30대女 징역 3년…검찰 "반성 없어"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