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의 살벌한 경고 "박세웅은 에이스, 28일 같은 모습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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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한 박세웅(28)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롯데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도 한화전 약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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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한 박세웅(28)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롯데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지난 28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3-12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4.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박세웅의 개인 최다 실점이었다.
박세웅은 유독 한화를 상대로 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6경기에 나와 1승8패 평균자책점 7.97로 크게 부진했다. 특히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0승7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더욱 고전했다. 그리고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도 한화전 약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그 정도의 투구 내용이 나올 경기는 아니었는데 한 번 지켜봤다. 변화구를 너무 많이 쓰더라.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대전구장에서 약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한 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앞으로 대전구장에만 맞춰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박세웅은 팀의 에이스다. 이제 마운드에서 그런 모습은 보이면 안 된다. 직구가 맞으니 변화구를 사용했다. 그러면서 카운트 싸움을 힘들게 했고 직구를 던지면 맞을 것 같으니 변화구를 사용했는데 변화구도 처음부터 너무 많이 빠졌다. 스스로 힘든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박세웅은 이날 112구를 던졌는데 이 중 59구가 슬라이더였다. 김 감독은 "슬라이더를 그렇게 던져도 상관은 없다. 단, 스트라이크로 던져 빠르게 결과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황성빈(좌익수)-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유강남(포수)-나승엽(1루수)-김민성(3루수)-신윤후(우익수)-이학주(유격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애런 윌커슨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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