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수사팀' 부장 모두 유임…1차장 박승환·4차장 조상원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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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 수사팀 부장들이 유임됐다.
법무부는 29일 검찰 중간 간부(차·부장검사) 51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김승호 형사1부장검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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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 수사팀 부장들이 유임됐다.
법무부는 29일 검찰 중간 간부(차·부장검사) 51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김승호 형사1부장검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이 유임됐다.
각 수사팀 지휘부에 해당하는 1차장검사는 박승환 법무부 정책기획단장(32기)이, 4차장검사는 조상원 대구지검 2차장검사(32기)가 신규 보임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반부패1부장 자리에는 이준동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34기)가 보임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했던 이승학 전주지검 형사3부장(36기)은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반부패수사3부로 배치됐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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