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건희 수사팀' 유임…중앙지검 1차장 박승환, 4차장 조상원
박현주 기자 2024. 5. 29. 17:41
법무부가 차장·부장검사에 해당하는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팀' 부장검사들은 모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9일) 중간간부 검사 514명의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법무부는 "주요 현안 사건 담당 부서장을 유임시키고 부부장검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전보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무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입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자리에는 박승환 차장검사가 발령받았습니다. 2·3·4차장검사 자리에는 공봉숙 여주지청 지청장, 이성식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조상원 대구지검 2차장검사를 배치했습니다.
조 차장검사는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의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성남FC 후원금' 사건을 함께 수사했습니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맡고 있는 김승호 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습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담당하는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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