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AI 조화, 평가기준과 맞춤형 윤리정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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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공지능의(AI)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AI 기술과 윤리 통합교육 및 산업별 맞춤형 AI 윤리정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인공지능 윤리(AI Ethics): 인간과 인공지능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을 주제로 하는 KISTI 이슈브리프 제68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슈브리프 제68호에서는 AI 윤리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고 인간과 AI가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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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공지능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 제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인간과 인공지능의(AI)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AI 기술과 윤리 통합교육 및 산업별 맞춤형 AI 윤리정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인공지능 윤리(AI Ethics): 인간과 인공지능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을 주제로 하는 KISTI 이슈브리프 제68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제에 대해 KISTI는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AX) 시대로 진입하면서 AI는 일상생활과 산업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나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윤리·기술적 문제를 동반하며 글로벌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은 AI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고 발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이슈브리프 제68호에서는 AI 윤리와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고 인간과 AI가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보고서에선 인간과 AI의 윈윈을 위해서는 ▲AI 발전과 인간의 책임 사이에서 균형 ▲AI는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 혁신 조력자로의 인식 ▲AI와 인간의 바람직한 관계 지속을 위한 미래 AI 사회 시나리오 연구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 수립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 수준과 안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평가기준 개발, AI기술과 윤리 통합교육 및 산업별 맞춤형 AI 윤리정책이 요구된다.
KISTI 최희석 정책전략본부장은 "인간과 AI가 조화롭게 공존키 위해서는 인간의 AI 윤리의식 함양과 더불어 AI 사용과 평가에 관한 기준과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해 AI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AI 전환을 위한 데이터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면서 과학기술계를 주축으로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 정립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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