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미래 응원합니다"…충북도, '청년카페' 개소

이도근 기자 2024. 5.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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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청년들의 경제참여를 돕는 '청년 카페'가 29일 문을 열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성안길 남문로2가 건물 3층에 위치한 청년카페는 700㎡ 규모로 교육실, 상담실, 카페, 휴게실 등을 갖췄다.

김영환 지사는 "청년카페를 중심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 도내 청년들이 충북에 정착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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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에서 열린 충북 '청년 카페' 개소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현옥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청년들의 경제참여를 돕는 '청년 카페'가 29일 문을 열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성안길 남문로2가 건물 3층에 위치한 청년카페는 700㎡ 규모로 교육실, 상담실, 카페, 휴게실 등을 갖췄다.

옥상은 공연 관람과 청주시내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루프톱)으로 조성됐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문을 연 청년카페는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년카페 운영은 청주상공회의소가 맡는다.

도는 청년카페가 청년들의 꿈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충북 특화형 프로그램, 교육 등을 운영하며 심리상담사 4명이 상주해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검사도 진행한다.

김영환 지사는 "청년카페를 중심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 도내 청년들이 충북에 정착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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