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000명씩 다녀가”…토요일 밤, ‘이곳’ 경험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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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올빰야시장'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밤의 정취를 즐기면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야시장의 매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4월6일부터 장대동 논개시장에서 열리는 '올빰야시장'에 매주 약 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빰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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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먹거리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경남 진주시 ‘올빰야시장’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밤의 정취를 즐기면서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야시장의 매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4월6일부터 장대동 논개시장에서 열리는 ‘올빰야시장’에 매주 약 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빰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11시에 열린다. 다만 비가 잦은 7월 한 달은 휴장한다.
야시장에 마련된 15개의 음식 판매대에서는 삼겹야채말이, 돼지육전 등 관광객들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인근 상인들도 특색 있는 먹거리 판매에 동참했다.
시는 행사장 내에 ‘진주진맥 브루어리(양조장)’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수제 맥주를 즐기며 양조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볼거리도 풍부하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거리)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기별로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빰야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진맥 브루어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진주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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