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대덕구청사 부지 등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점검

정국영 사장 "신규 사업 체계적 연구·분석 컨설팅 지원"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들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에서 추진 또는 검토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현장과 대동 역세권, 대덕구청사 부지 일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해 중부권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빈집·소규모 주택정비 지원기구'로 지정돼 대덕구･중구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올해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시설인 동구 대동 달빛아트센터, 가오동 새터말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 동구에 인계한 바 있다.

공사는 현재 대동 역세권, 대덕구청사부지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검토 중으로,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과 함께 신규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정국영 사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구도심 인구유출 등 공동화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며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도시재생사업이 적극 추진되도록 체계적인 연구·분석과 컨설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