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대구·부산·경북 교육청과 IB 프로그램 업무협약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5. 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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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대구와 부산, 경북교육청과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프로그램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우수사례 공유, 교원 공동연수, IB 운영 학교 간 교류 지원 등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강화, 공동 발전을 위한 실무협의 활성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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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은희 대구교육감, 하윤수 부산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대구와 부산, 경북교육청과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프로그램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우수사례 공유, 교원 공동연수, IB 운영 학교 간 교류 지원 등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강화, 공동 발전을 위한 실무협의 활성화 등이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IBO(Internationl Baccalaureat Organization)가 1968년부터 개발해 운영하는 IB 프로그램은 질문과 토론식 수업, 논·서술형 평가가 이뤄져 기존 주입식, 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세계 160개국 5800여개 학교가 IB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72개 나라, 1200여개 대학이 IB 프로그램 점수를 입학전형에서 인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초·중·고 9곳을 '준비학교'로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에 최종 '월드스쿨' 공식 인증을 받는 학교가 나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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